[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스나이퍼사운드 프로듀서 로이씨(Roy C)가 프로젝트 앨범으로 돌아온다.
로이씨는 오는 13일 '냉정과 열정사이 파트3'을 발매한다. '냉정과 열정사이 파트3'는 로이씨가 기존에 추구해온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시리즈 앨범이 아닌 1MC & 1PD 체제의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번 1MC는 락힙합(ROKHiphop)과 한 달간 진행했던 오픈 마이크(Open mic) 이벤트 '제 1회 아카펠라(Acapella) A/S'의 입상자 중 한 명인 드리머(Dreamer)다.
앨범에는 드리머가 래퍼로서의 포부를 거침없이 써내려간 '랩(RAP)', 집에서 혼자 만끽하는 이들의 실생활을 녹여낸 재즈풍의 타이틀곡 '주말혼자', 남녀간의 미묘한 감정으로 고민하는 상황을 그린 '썸', 피아노 선율과 격정적인 랩이 조화를 이룬 '가까워질수록' 4곡이 수록됐다.
로이씨는 기존 뉴에이지 힙합스타일에 붐뱁, 트랩, 재즈, 소울의 요소도 도입하면서 앨범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소속사 측은 "로이씨는 앞으로도 '아카펠라 A/S'의 입상자들과의 콜라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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