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수이자 배우 정은지와 이성열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13일 공포영화 '0.0MHz'(감독 유선동, 제작 제이엠컬쳐스·몬스터팩토리) 측은 "정은지와 이성열이 주연배우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동호회 0.0MHz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2년 연재된 장작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과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은지는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로 첫 연기에 도전, 이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등 드라마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풀하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하이스쿨: 러브온' '디데이'로 연기력을 쌓고 최근 일일극 '미워도 사랑해'에서 존재감을 보인 그룹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 또한 '0.0MHz'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은지와 이성열이 어떤 호흡으로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는 올해 7월 중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