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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발언 논란 "출연료 대신 아가씨로 받아" 누리꾼들 "나이는 고스톱 쳐서 잡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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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개그맨 엄용수가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여성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막말을 한 것을 두고 제작진이 공식 사과해 화제다.

19일 KBS '아침마당' 제작진은 "엄용수씨와 제작진은 장애우 및 여성들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앞서 엄용수는 지난 14일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은 출연료와 상관없이 일한다는 의미로 "고추 축제하면 고추로 (출연료를) 받고, 딸기 축제를 하면 딸기로 받고, 굴비 아가씨 축제를 하면 아가씨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진행자가 제지하자 엄용수는 "코미디언이 웃기지도 못하느냐"고 반박하며 발언을 이어나갔다.

그는 자신이 과거 교통사고로 엄지발가락을 잃어 6급 장애인이 된 사실을 언급하더니 "항공료 30% 할인을 받아 가만히 앉아서 1년에 1천만원을 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엄용수의 이런 발언이 고스란히 방송되자 장애인 관련 단체들은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들 보면 여자들이 미투하고 메갈들 날뛰는거 이해가 간다", "나이는 고스톱으로 쳐 잡수셨나요", "엄용수는 얼마나 많은 아가씨를 댓가로 쳐먹었나 이런 인간이 방송에 출연하다니 정말 대한민국 언론이 썩어도 너무 썩었다", "아침 방송 하차 시켜라!"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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