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남겨진 두 딸…안타까워 어쩌나"
2018.06.19 오후 7:21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개그맨 김태호가 군산화재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남겨진 가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9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에 따르면 고(故) 김태호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 장미동 한 주점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고 김태호는 행사 참석차 군산을 방문했으며,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故 김태호 블로그]


관계자는 "김태호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큰 딸이 중학생이데, 아이들을 남겨놓고 가게 돼 안타까움이 더 큰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김태호는 지난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코미디 세상만사', '굿모닝 대한민국', KBS1 '6시 내고향'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행사 전문 MC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제 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2015년 제 23회에서는 MC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태호의 빈소는 성남 중앙병원 장례식장 4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이다.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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