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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주희정, 3대3 농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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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데상트 영입 "전체 농구 인기 위한 결정"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한국 남자 농구의 전설 주희정(41)이 3대3 농구로 불리는 'KOREA 3X3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코트로 다시 돌아간다.

프리미어리그에 참가 중인 팀 데상트는 31일 주희정의 영입을 공개했다. 주희정은 지난 2017년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1년여 만에 3X3 농구 선수로 복귀했다.

은퇴 후 지도자 준비에 집중하던 주희정은 최근 모교인 고려대학교 코치에 선임됐다. 26일 열린 KBA 3X3코리아투어에서는 고려대학교 팀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주중에는 지도자, 주말에는 선수로 코트에서 활약한다.

주희정은 KBL에서 20년간 뛰며 역대 최다 출전(1천29경기), 최다 어시스트(5천281개), 최다 스틸(1천505개)의 대기록을 세웠다. 주희정의 합류로 팀 데상트는 물론 리그 전체적인 수준이 향상이 기대된다.

KBL 출신 박광재와 양준영이 활약하고 있는 팀 데상트는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주희정 영입으로 한층 향상된 전력으로 남은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희정은 오는 6월 2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내 '코트M'에서 열리는 3라운드부터 팀 데상트 유니폼을 입고 뛴다.

선수로 다시 돌아온 주희정은 "현장에서 직접 3X3 농구를 보면서 매력에 빠졌다. 농구를 좋아하는 후배들에게 농구 선수로서 또는 농구인으로서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체 농구 인기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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