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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女 단일팀, 스위스에 0-2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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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예선 0-8 대패 극복은 성공, 7~8위전으로 향해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코리아가 강인한 정신력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보여줬다.

코리아는 18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5~8위 결정전을 치러 0-3으로 졌다. 한국은 스웨덴-일본의 패자와 오는 20일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지난 10일 조별예선에서 스위스에 0-8로 졌던 코리아의 새라 머리(캐나다) 감독은 김은향, 진옥, 김향미 등 세 명의 북한 선수를 엔트리에 넣었다. 계속 뛰었던 정수현이 빠졌다.

1피리어드는 대등한 경기였다. 박종아가 5분3초 페널티를 받아 2분 퇴장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강력한 포어 체킹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았다. 때로는 빠른 역습을 보여주며 스위스를 흔들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러나 운이 없게도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실점했다. 16분35초 사브리나 촐링거의 강한 슛에 실점했다. 남은 시간을 버티며 실점을 줄였다.

2피리어드 6분51초 김희원, 11분10초 박종아의 페널티로 수적 열세에 시달렸지만 빠른 움직임으로 스위스를 흔들었다. 박종아가 복귀해 강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손에 막히는 아쉬움이 있었다.

결국, 18분52초 에벨리나 라셀리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작은 공간에서 허용한 실점이라 아쉬움이 컸다.

3피리어드, 열띤 경기가 이어졌지만, 득점이 되지 않았다. 압박 수비는 괜찮았지만, 공격에서 슛이 번번이 골키퍼의 손에 걸리는 등 몸이 무거운 스위스의 움직임을 공략하지 못했다. 기다렸던 한 골은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조이뉴스24 강릉=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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