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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 김선빈 "작은 체격 한계 소리 듣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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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더 좋은 성적 내겠다…수술 후 휴식 근황 전해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내년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김선빈은 지난 11일 저녁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성취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 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 5홈런 64타점 4도루로 맹활약했다.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KIA의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선빈은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올해 타격왕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김기태 감독이 관리를 잘해주셨다. 이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프로에 데뷔할 때부터 내 작은 키 때문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정말 수도 없이 들었다"며 "이런 말들은 정말 듣기 싫다. 아직 내년 목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빈은 지난달 7일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술 및 외측인대 봉합술을 받았다. 프로 입단 초기부터 고질적인 발목 통증이 있었다. 그는 시즌 종료 직후 수술과 함께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김선빈은 "지금은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달 말부터는 훈련에 돌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현재 몸상태에 대해 알렸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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