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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문경은 감독 "이겨서 다행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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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많은 실점 아쉬워…저조했던 3점슛 심리적 문제 꼽아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서울 SK가 극적인 역전승과 함께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SK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94-87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2연승으로 질주하며 원주 DB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SK는 4쿼터 종료 직전까지 80-84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헤인즈의 활약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최준용이 6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해 94-87로 역전승을 만들었다.

문경은 SK 감독은 경기 후 "이겨서 다행이다. 최근 경기에서 전반에 실점이 많았다. 전반전에 최원혁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해보려고 했지만 잘 안됐다"며 "10점 차로 지고 있던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가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현재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감독은 이날 저조했던 3점슛 성공률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17개를 던져서 3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조금 여유가 없는 것 같다"며 "훈련할 때는 나쁘지 않다. 마음이 급하다 보니 잘 안 들어가는 것 같다. 좀 더 선수들을 편하게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고양=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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