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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박지성 차출,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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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걱정을 사고 있는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박지성은 최근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장거리 여행 등이 동반되는 한국대표팀 차출이 박지성의 부상을 악화시켰다는 발언을 한 바 있어 논란이 됐었다.

하지만 박지성의 유럽 원정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상에서 벗어나 정상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허정무 감독이 박지성의 몸상태를 꼼꼼히 체크했고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을 했다.

허정무 감독은 유럽원정을 떠날 대표팀 명단을 2일 발표하면서 "박지성 본인과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 맨유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선수 본인의 상태 체크가 가장 중요하다. 박지성은 정상훈련을 하고 있고 몸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현지에 가서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이상이 있으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배려를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최근 퍼거슨 감독의 발언에 대해 허정무 감독은 "퍼거슨 감독과 조율하지 않았고 조율할 상황도 아니다. 우리나라도 물론이고 해외 어느 클럽에서나 클럽의 사정에 따라 감독이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소속팀 감독의 말 한마디에 대표선수 선발이 좌지우지된다면 대표팀을 끌어나가기 힘들다"며 퍼거슨 감독의 발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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