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엑소 수호, 트로트가수 송가인, 밴드 소란, 배우 장기용이 출연한다.
17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무대는 K팝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연다.
수호는 자신의 첫 솔로 앨범 '자화상'의 타이틀곡 '사랑, 하자'에서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와 청초한 음색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수호는 '자화상'의 작업 비화를 공개했다. 데뷔 이후 느낀 감정과 생각을 모은 이번 앨범에는 수호가 컨셉과 스토리텔링,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가장 신경 쓴 부분이 가사라고 밝히며 "평소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호는 최근에 메모장에 적은 두 단어를 가지고 유희열과 즉석에서 작사-작곡을 선보였는데,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대세 배우 장기용은 스케치북 첫 출연에 김필의 '사랑 하나'를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장기용은 MC 유희열과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노래는 물론 랩 실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故 백설희의 명곡 '봄날은 간다'로 듣는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송가인의 유년 시절도 최초로 공개됐다.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이야기라고 말을 꺼낸 송가인은 진도 고야초등학교 시절 동급생 없이 홀로 보내던 기억부터 반장이 되어 32색 크레파스를 선물 받았던 일들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자연을 놀이터 삼아 뛰어놀던 추억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이에 유희열은 "솔직히 내 나이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어린 시절 판소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수준급 판소리 실력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폭발적인 성원으로 화제에 오른 5만 6천여 명의 팬클럽 '어게인'을 위해 특별한 노래를 준비했다고 말했는데, 트로트 아닌 예상 밖의 선곡으로 방송에선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송가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17일 밤 11시3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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