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개봉되는 영화
2014.07.04 오전 10:49
◆ 군도:민란의 시대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섰다. 이성민·조진웅·마동석·윤지혜·정만식·김성균·김재영·이경영 등 출중한 배우들의 조합 역시 시선을 끈다.


연기와 연출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하정우는 군도 도치 역을, 강동원은 탐관오리의 서자이자 백성의 적 조윤 역을 연기했다. 강동원이 군 제대 후 처음으로 택한 복귀작인 만큼 영화 팬들의 기대도 높다.

이성민은 두령 격인 노사장 대호로, 이경영은 총무 격인 유사 땡추로 분했다. 조진웅은 전략가 태기 역을, 마동석은 괴력 천보 역을 연기한다. 윤지혜는 명궁 마향 역을, 김재영은 속공 금산 역을 맡았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2012)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윤종빈 감독은 '군도'로 2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하정우와는 네 번째 작업이다. 

연출:윤종빈/ 출연:하정우·강동원·이성민·조진웅·마동석·윤지혜·정만식·김성균·김재영·이경영/ 개봉:7월23일

◆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지난 2011년 개봉해 세계 박스오피스 4억8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던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속편이다. '아바타'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제작진이 선사하는 최첨단 CG 및 모션캡쳐 기술이 영상 혁명을 예고했다.

영화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창궐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 생존 전쟁을 그린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호빗' 시리즈 등을 통해 모션캡쳐의 독보적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는 다시 한번 시저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연기파 배우 게리 올드만이 유인원과 전쟁을 선포하는 인류의 지도자 역을 맡았다. '위대한 개츠비' '제로 다크 서티' 등에 출연한 배우 제이슨 클락이 유인원과의 공존을 주장하며 시저와 교감을 나누는 인물을 연기한다. 

연출:맷 리브스/ 출연:앤디 서키스·게리 올드만·제이슨 클락/ 개봉:7월17일

◆ 신의 한 수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바둑을 소재로 한 상업 영화인 동시에 정우성과 안성기, 이범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기대를 얻고 있다. 

정우성은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 역을 연기했다. '국민 배우' 안성기는 극 중 맹인 바둑의 고수 주님 역을 맡아 첫 맹인 연기에 도전했다.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절대악 살수로 분했다. 정우성과 함께 치열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악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의 홍일점 이시영은 바둑 천재 소녀였지만 내기 바둑판에 발을 담그게 된 배꼽 역을 맡았다. 살수의 충실한 오른팔이자 승부조작전문 브로커 양실장을 연기한 최진혁, 시종일관 촐랑대는 꽁수 역 김인권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안길강은 태석·주님·꽁수와 함께 살수파에 맞서는 허목수를 연기했다.

연출:조범구/ 출연:정우성·이범수·안성기·김인권·이시영·안길강·최진혁/ 개봉:7월3일

◆ 좋은 친구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배우 지성과 주지훈, 이광수가 첫 호흡을 맞췄다. 단편 영화를 통해 인간 관계의 숨겨진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해 호평을 얻었던 신인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진실을 쫓는 남자 현태 역을 맡은 지성은 날카로운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지난 2012년 영화 '나의 PS 파트너'로 흥행의 맛을 본 지성이 2년 만에 충무로에 돌아왔다.

주지훈은 의리도 야망도 지키고 싶었던 남자 인철 역을 연기했다. 야누스적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 민수 역을 맡은 이광수는 유머러스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다.

연출:이도윤/ 출연:지성·주지훈·이광수/ 개봉:7월10일

◆ 명량

충무공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그러나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선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으로, 류승룡이 구루지마로 분했다. 와키자카 역의 조진웅, 임준영 역의 진구, 정씨 여인 역을 맡은 이정현 등 쟁쟁한 출연진이 기대를 높인다.

연출:김한민/ 출연:최민식·류승룡·조진웅·이정현·진구/ 개봉:7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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