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직접 작사한 사가를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 편의점 전문업체 세븐일레븐이 창사 26주년을 맞아 정숭인 대표가 직접 작사한 사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총 4절로 된 세븐일레븐 사가에는 임직원이 '(가맹점주와 고객들에게)행복을 만드는 해피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가장 먼저 언급했다. 또 편의점업의 지향점을 담은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라는 문구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삼고 노래 전반에 강조했다.
또 어려울 때 일수록 돌파구는 언제나 기본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은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에 대응하며'로, 점포를 출점하거나 운영할 때 내 가족이 한다는 마음을 갖자는 뜻은 '마음과 정성으로 고객만을 생각하며'로 표현했다.
정 대표는 창립기념식에서도 향후 단순한 출점수 보다 가맹점주 수익을 우선시하고 사업파트너를 보호·배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2인 3각 경기와 같이 가맹점주, 협력사, 본부가 호흡을 맞춰 한 방향으로 함께 뛰어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 바로 편의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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