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개봉하는 영화
2014.05.07 오후 2:32
◆ 리오2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블루 가족은 정글에서 맞닥뜨린 악당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게 된다. 


야생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블루는 자신과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쥬엘을 만나 개구쟁이 세 아이를 낳고 평화로운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마존에서 자신들의 동족인 파란 마코 앵무새들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블루는 아내 쥬엘의 설득에 못 이겨 도심에서 3천200km 떨어진 아마존으로 모험을 떠난다. 

한국 더빙판에선 임시완이 블루 목소리를, 써니가 쥬엘 목소리를 연기했다. 류승룡이 나이젤로 분했다. 자막 버전에서는 브루노 마스가 연기한 로베르토를, 제시 아이젠버그가 연기한 블루를 만날 수 있다. 앤 해서웨이가 쥬엘 목소리를 연기했다. 1편은 지난 2011년 국내 개봉했다.

연출:카를로스 살다나/ 출연:임시완·써니·류승룡·브루노 마스·제시 아이젠버그·앤 해서웨이 /개봉:5월1일

◆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 '엑스맨'의 신작이다.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줄거리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엑스맨과 사상 최강의 적 '센티넬' 간 전투가 기대를 모은다.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인 휴 잭맨·이안 맥켈런·패트릭 스튜어트·할리 베리·엘렌 페이지와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마이클 패스벤더·제니퍼 로렌스·니콜라스 홀트 등이 총출동해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여기에 에반 피터스·오마 사이·피터 딘클리지 등 새 배우들이 가세했다.

'엑스맨' 시리즈의 호화 제작 군단이 뭉쳤으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다.

연출:브라이언 싱어/ 출연:휴 잭맨·제임스 맥어보이·마이클 패스벤더·제니퍼 로렌스·할리 베리·엘렌 페이지·이안 맥켈런·니콜라스 홀트 /개봉:5월22일

◆ 끝까지 간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무덤까지 간다'에서 '끝까지 간다'로 제목을 변경했다.

이선균이 우연한 사고의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며 위기에 빠져드는 형사 건수 역을 맡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말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가던 건수는 아내의 이혼 통보와 갑작스런 내사까지 겹친 가운데 사람을 치는 사고를 내고 만다. 그는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그러나 사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이 등장한다.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간다. 묵직한 존재감의 배우 조진웅이 창민 역을 연기한다. 

연출:김성훈/ 출연:이선균·조진웅/ 개봉:5월29일

◆ 도희야

'도희야'는 친어머니가 도망간 후 의붓아버지 용하와 할머니로부터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14세 소녀 도희의 이야기다. 그 앞에 또 다른 상처를 안고 외딴 바닷가 마을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영남이 나타난다. 

영남은 용하와 마을 아이들의 폭력으로부터 도희를 보호한다. 도희는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구원자이자,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되어 버린 영남과 잠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 하지만, 영남의 비밀을 알게 된 용하가 그녀를 위기에 빠뜨린다.

무력하게만 보였던 소녀 도희는 영남과 헤어져야 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온 세상인 영남을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선택을 한다. 배두나가 영남을, 김새론이 도희를 연기했다. 송새벽이 용하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한다. '도희야'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연출:정주리/ 출연:배두나·김새론·송새벽/ 개봉:5월

◆ 인간중독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러운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군인 김진평의 부하로 충성을 맹세하는 경우진 대위와 그의 아내 종가흔이 군관사 안으로 이사를 온다. 진평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가흔에게 첫 만남부터 강렬한 떨림을 느낀다.

엘리트 대령 김진평 역에 톱스타 송승헌이 낙점되며 기대를 모았다. 부하의 아내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김진평과 금기된 사랑에 빠져드는 여인 종가흔은 신인 배우 임지연이 연기한다.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으로 헌신하는 아내 이숙진 역은 조여정이 맡았다. 영화를 연출한 김대우 감독과는 '방자전'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연출:김대우/ 출연:송승헌·임지연·조여정·온주완·유해진·전혜진·엄태구·정원중/ 개봉:5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