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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전 남편, 유산 갈등 루머에 "3분의 1은 구준엽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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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클론 출신 구준엽이 지난해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유산 100억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는 서희원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 측이 고인의 유산 분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구준엽 서희원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
구준엽 서희원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

대만의 민법에 따라 서희원의 유산은 현 배우자인 구준엽이 3분의 1, 두 미성년 자녀가 3분의 2를 상속받게 된다. 고 서희원의 유산은 대만 달러 6억5000만(305억원)으로, 구준엽은 약 100억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왕샤오페이 측은 "구준엽의 몫인 3분의 1에 대해서는 그의 개인 계획에 따라 스스로 처리할 것이며, 이를 전적으로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또 "미성년 자녀들의 몫은 법원이 지정한 변호사와 함께 신탁 전용 계좌를 개설하여 안전하게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왕샤오페이 측은 서희원 모친의 거주지 퇴거 루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의 모친은 딸의 유산을 상속받지 못해 거주 중인 집에서 쫓겨날지도 모른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 이에 왕샤오페이 측은 "장모님이 현재 거주지에 계속 머무는 것을 지지하며, 단 한 번도 나가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왕샤오페이는 서희원이 생전에 거주하던 타이베이 저택의 주택 담보 대출을 자녀들을 위해 계속 대신 납부하고 있으며, 부동산이 경매에 넘어갈 상황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도 밝혔다.

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가족들과 함께한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과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아내를 떠나보낸 이후 공식 활동을 거의 중단한 채 묵묵히 추모의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구준엽은 고 서희원의 1주기 당시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등의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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