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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최민식 소신발언·오킹 상금·허광한 입대·서주원 아옳이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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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최민식 티켓값 소신발언에 키이스트 교수 저격

배우 최민식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감독 장재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민식의 영화 티켓값 소신 발언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키이스트 교수가 저격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민식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영화의 위기, 배우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팬데믹 이후 OTT 등의 요인으로 영화계에 위기가 닥친 것에 대해 최민식은 "물론 OTT로 영화업계에 위기가 닥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는 러닝타임의 제약으로 축약해야 하는 면이 많다. 저는 항상 창작자 입장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시간 제약을 벗어난 점은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환경 탓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힌 그는 "극장 티켓값도 많이 올랐다. 좀 내려달라"라고 전했다. 그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갑자기 그렇게 확 올리면 나라도 안 간다"라며 "지금 (영화 티켓값이) 1만 5000원인데, 스트리밍 서비스로 앉아서 여러 개를 보지 발품 팔아 (영화를 보겠나)"라고 전했습니다.

이 발언은 방송 후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최민식의 말에 동의하는 이들도 있지만, 배우들의 높은 출연료를 지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역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관 사업이 민간 기업으로 권력 집단도 아닌데 가격 인하하라는 이야기가 무슨 소신 발언인가"라며 "가격이 내려서 관객이 더 많이 오고 이익이 는다면 기업들은 내리지 말래도 내린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팬데믹 중 영화관들은 부도 위기에 직면했었는데, 최민식 배우는 출연료를 자신들의 영화를 상영해 주는 극장을 위해 기부라도 했었나? 영화관 사업은 땅 파서 하나. 아니면 자선사업으로 알고 있나?"라며 "시장 가격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면 세상에 사업은 없고 경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면 배우라는 직업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저 임금이 올라 하다못해 극장 청소 인력의 인건비도 올랐다. 영화 판권도 있다. 당신들이 혜택받는 영화진흥기금이라는 준조세까지 다 포함해서 1만 5000원 이하로 사업할 수 있으면 주주가 있는 다른 기업의 극장에게 요구하지 말고, 당신이 극장 하나 세워서 싸게 사업해라"라며 "아무거나 소신 발언이란다. 그냥 무지한 소리다. 세상에 가장 값싼 소리는 남의 돈으로 인심 쓰겠다는 주장"이라고 일갈했습니다.

◇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 오킹, 상금 못 받는다 "계약 위반"

배우 최민식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감독 장재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유튜버 오킹이 '더 인플루언서'에서 우승했지만 상금을 받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넷플릭스가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 오킹에 계약 위반을 이유로 우승 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21일 조이뉴스24에 우승자 오킹의 상금과 관련해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출연자 간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출연 계약 상의 비밀 유지 의무를 저버린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오킹은 지난 13일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77인 중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작품 공개 전 우승자 스포일러 논란 뿐만 아니라 스캠 코인(암호화폐 사기) 연루 의혹과 우승자 스포일러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특히 프로그램의 특성상 결과가 미리 공개되면 안 되는 상황에서 이를 저버리면서 작품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작품 공개 전에 관련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창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고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작품이 의도한 재미를 시청자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중요한 장치"라며 "이는 작품의 성공을 바라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약속이기도 하다"라고 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입니다.

◇ '상견니' 허광한 입대 "내년 복귀"

배우 최민식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감독 장재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이 입대했습니다.

허광한 소속사 ICHI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채널에 "허광한은 현재 군복무 중으로, 그에게 여유를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그가 복귀 후, 저희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허광한은 20일 친구들의 배웅 속에 입소했으며, 21일간의 군사 훈련 후 체대역 복무에 돌입합니다.

허광한은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통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거듭나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큰 그는 여러 차례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났습니다. 최근에는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으로 한국 시리즈에 첫 도전해 호평을 얻었습니다.

◇ 서주원, 아옳이 저격 "피해자 코스프레 역겨워"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카레이서 서주원이 전 아내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의 주장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저격했습니다.

서주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언제까지 날 언급할 거냐.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네가 졌다. 이제 정말 그만하라. 나도 풀 거 많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전 아내 아옳이에 경고했습니다.

앞서 아옳이는 전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해 서주원과의 이혼 과정을 언급했습니다. 아옳이는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그런데 혼인 파탄 시점이란 게 있더라. 서주원이 이혼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이었고 새 여자를 만난 건 (이전) 1월부터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월부터 4월까지는 친구 관계로 만났다고 했다. '나 몰래 만났으면 잘못된 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했다"라며 "같이 밥 먹는 정도로는 안 된다고 했다. 증거가 될 만한 센 자료들은 (가출) 이후에 나온 것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결혼한 아옳이와 서주원은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습니다. 당시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가 이혼 사유라고 주장하며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서주원은 외도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아옳이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확정됐습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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