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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날 만나는 '대통령 정약용'…10일 시사회·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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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선 바라는 마음으로 총선 당일 시사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날, '대통령 정약용'을 만난다.

영화 '대통령 정약용' 시사회와 북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KT&G 상상마당 시네마 홍대에서 개최된다. 영화의 원작이 된 소설 '대통령 정약용'을 집필한 윤종록 작가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영화‘대통령 정약용’시사회와 북 콘서트 포스터. [사진=BLT 엄정한 변리사]
영화‘대통령 정약용’시사회와 북 콘서트 포스터. [사진=BLT 엄정한 변리사]

영화 '대통령 정약용'은 창조경제를 설계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역임한 윤종록 카이스트 초빙교수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정조대왕 사후 당파정치의 희생양이 되어 18년간 전라남도 강진에 유배되었던 다산 정약용. 장기간의 유배기간이 해제된 그날 자정에 타임슬립이 일어나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도착한 정약용 선생이 각종 우여곡절을 겪다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다산이 유배되었던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초당마을에서 태어난 원작자 윤종록 교수는 "다산의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구태를 벗어내고 새로운 우리를 찾자)은 200년 전의 얘기이기도 했지만 지금의 모습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한탄하며 소설을 집필했다"고 전했다.

시사회를 추진하고 후원한 엄정한 변리사(특허법인 BLT 변리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최첨단 과학기술로 조선 최초의 신도시인 수원 화성을 만들고,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 500권의 책을 저술한 최고의 실학자다. 정조대왕과 20년만 더 일할 수 있었다면,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개혁이 가능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개선을 바라는 마음으로 총선 당일날 시사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시사회에는 다산 정약용의 7대 종손인 정호영(전 EBS미디어 사장)과 정약용의 어머니 해남윤씨 종친회장(윤재동)이 참석하여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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