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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공개저격·박지윤 단란 일상…양육권 갈등 속 SNS '온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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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박지윤은 이혼 후 아이들과 단란한 일상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고, 최동석은 전처 박지윤의 양육 방식에 불만을 표하며 공개 저격했다. 확연한 온도 차 속 두 사람의 양육권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최동석은 6일 자신의 SNS에 "이런 게시물이 여러사람 피곤하게 할 걸 알지만 연락차단했으니 이 방법밖엔 없다"라며 박지윤을 향한 폭로글을 게재했다. 최근 아들의 생일 앞두고 가진 만남을 언급하면서 양육권에 대한 갈등이 있음을 공개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오른쪽)이 6일 SNS를 통해 전처 박지윤을 공개 저격했다. 사진은 박지윤, 최동석. [사진=조이뉴스24DB]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오른쪽)이 6일 SNS를 통해 전처 박지윤을 공개 저격했다. 사진은 박지윤, 최동석. [사진=조이뉴스24DB]

이혼 후 박지윤이 딸과 아들과 거주 중이다. 최동석은 "우린 임시양육자도 지정이 안 됐고 면접 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단계"라며 "석 달 가까이 아빠가 아이들을 제대로 못 봤으니 보여주라는 조정기일 날 판사님 말씀 덕분에 감사하게도 몇 주 전 처음 아이들이 집으로 왔다"고 현 상황을 부연 설명했다.

최동석은 지난 2일 아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시간을 보낸 뒤 돌려보냈다. 감기에 걸린 아들이 생일날 박지윤과 있게 됐다고 밝힌 최동석은 "생일 일요일은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토요일 오후 좋은 마음으로 돌려보냈다"며 "그런데 일요일 아침 공항에서 엄마를 봤다는 SNS 댓글을 봤다. 서울에 같이 갔나보다 했는데 밤 늦은 시간 (박지윤의) SNS에서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봤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박지윤이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최동석은 "그런데 엄마의 SNS에는 집에서 딸과 공구중인 비타민을 먹는 동영상이 올라왔다"며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들이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니"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지윤이 아들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속였다는 취지다.

최동석은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차라리 나에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라며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에게 맡겨지진 않았을텐데"라고 끝맺었다.

최동석은 지난 4일에도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는 글을 올려 양육권 갈등이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오른쪽)이 6일 SNS를 통해 전처 박지윤을 공개 저격했다. 사진은 박지윤, 최동석. [사진=조이뉴스24DB]
박지윤이 아이들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이에 전처 박지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윤은 이혼 후 아들, 딸과 함께 하고 있는 일상 사진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최동석이 저격한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외출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생일을 앞둔 아들이 친구들과 미리 생일파티를 한 사진을 게재하고 "주방에 있는 나한테 와서 슬며시 백허그하며 행복하다고 해주니 끝났지 뭐"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또 "친구들 가니까 띠 다시 두르고 왕관 다시 쓰고 엄마한테 환하게 웃어줬다. 그거면 됐다됐어" "내년 생일도 행복하자" 등 애틋한 마음이 담긴 글들을 올렸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그러나 지난 10월 갑작스레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루머가 일자 박지윤은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등 5명을 고소했다. 또한 자신의 SNS에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다. 다만 sns나 온라인이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싸우겠다"고 강경 대응 뜻을 밝혔다.

박지윤은 최동석의 공개 저격 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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