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2023', 오늘(2일) 개최…뉴진스·아이브·NCT드림 출격 속 대상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뉴진스와 아이브, NCT 드림, 에스파 등 올 한해 가요계를 빛낸 스타들이 'MMA2023'에 출격한다.

2일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가 2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MMA2023은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멜론과 웨이브(Wavve) 등을 통해 레드카펫 현장을 생중계한다.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와 야부키 나코가 공동 MC로 나서 MMA2023 무대에 오르는 라인업의 가수들과 시상자로 나서는 배우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

본 공연에서는 올해 멜론차트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친 총 13 팀의 라인업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가 이어진다. NCT 드림과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스테이씨, 이영지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NCT 드림은 팬들의 최애곡으로 꼽히는 '포이즌(Poison/ 모래성)' 퍼포먼스를 MMA2023 에서 최초 공개한다. 데뷔 후 MMA에 첫 출격하는 에스파는 멤버끼리의 페어 안무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4관왕의 위용을 떨친 아이브는 고대 신화에서 착안한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인다.

뉴진스는 두번째 EP '겟 업(Get Up)' 전 트랙을 퍼포먼스로 펼친다. '슈퍼 샤이(Super Shy)', 'ETA' 등 히트곡들의 퍼포먼스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스테이씨는 청량한 매력 뿐만 아니라 서프라이즈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며, 이영지는 힙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준비했다.

2023 년을 대표하는 신인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보이넥스트도어와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키스오브라이프가 MMA2023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샤이니는 15 년 활동 역사를 함축시킨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MMA2023 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채운다.

올해 가요계가 치열했던 만큼 각 부문의 수상자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올해 신설된 밀리언스 톱10을 비롯해 대상격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레코드', 그리고 올해의 신인 등 다채로운 부문별 수상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MMA 2023에서는 대상에 해당하는 '앨범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앨범)는 세븐틴의 'FML'이,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아티스트)는 뉴진스가 수상했다. '월드 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는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MAMA 2023' 대상 수상에도 불참 및 소감 전달이 없었던 뉴진스가 'MMA 2023' 무대에 오르는 것도 눈길을 끈다. 카카오 계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도 대거 참석을 확정 지었다. 뉴진스와 아이브, NCT DREAM은 앞서 'MAMA 2023'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터라 이들이 보여줄 무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MA2023'은 멜론 앱과 웹, 웨이브 모바일 앱과 웹, PC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일본은 ABEMA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는 글로벌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