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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지사 고향 '동백 마을'... 주민 레스토랑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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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오영훈 도지사의 고향 동백마을 주민들이 동백기름을 활용한 ‘동백마을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동백마을 레스토랑 한상 차림.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머체왓 레스토랑(6월)과 저지마을 레스토랑(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이달 19일 ‘동백마을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동백마을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태어나 성장한 곳으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이다. 이곳에는 265세대 522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동백마을 레스토랑은 사유 공간을 마을회에서 임대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사업 초기 기획과 분위기 연출, 물품 등을 지원해 완성했다.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모든 메뉴는 주민들이 직접 기르고 짜낸 동백기름과 동백고장보전연구회에서 기획한 레시피가 이용된다.

전식은 생동백꽃을 이용해 만든 상큼한 동백마을만의 웰컴 드링크와 제주산 허브, 동백기름을 곁들인 당근 라페 샐러드가 제공된다.

이어 본식에는 동백기름과 감귤 소스로 특별히 재어 구운 제주 돼지 모둠 바비큐, 제주산 소라와 문어 꼬치구이, 동백마을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고사리 육개장과 특제 비빔 소스가 어우러진 동백 전복밥이 제공된다.

후식으로는 주민들이 즉석에서 구워주는 동백꽃 화전과 제주식 식혜인 향토 골감주, 동백꽃 젤리가 제공되며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동백기름이 풍미를 돋운다.

동백마을 레스토랑은 오전(1부 11:00~12:30)와 오후(2부 14:00~15:30)로 나눠 운영되며, 각각 20인씩 총 40인의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동백마을 주민 스스로 가꾼 숲과 동백기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협업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제주 마을이 보유한 지역 자원과 웰니스 특화 요소를 접목해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주체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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