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설특집, '미쓰와이프'·'걸어서 환장속으로'·'당신 참좋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민족 대명절' 설에는 가족과 함께 한다. 가족 토크쇼, 가족 여행 리얼버라이어티에 이어 집밥 예능까지 선보인다.

MBC는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5시 40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토크쇼 '미쓰와이프'를 공개한다.

설특집 파일럿 '미쓰와이프'는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려 왔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그녀들이 모여 토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프로그램. 류승수 아내 윤혜원, 이용규 아내 유하나, 김영권 아내 박세진, 장동민 아내 주유진, 앤디 아내 이은주, 주진모 아내 민혜연, 정준호 아내 이하정, 박성광 아내 이솔이, 박휘순 아내 천예지, 문희준 아내 박소율,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등이 출격을 예고한다.

KBS 2TV는 설 명절 시즌에 가족 여행 예능을 론칭한다. 설 당일인 22일과 23일 온가족 해외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전파를 탄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의 3대 모녀가 대만, '광산김씨 패밀리'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등 8명의 가족이 프랑스 파리, 고은아-미르 남매와 부모님, 언니, 조카가 라오스,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태국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22일 오후 9시 20분, 23일 오후 7시 30분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정규 편성 된다.

MBN은 설을 맞아 집밥의 온기를 담은 토크쇼를 방송한다.

23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 되는 '당신 참 좋다'는 단순한 먹방 토크쇼에서 벗어나 '집밥'을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리고, '집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

'40년 우정' 양희은, 이성미, 박미선과 '예능계 하이텐션' 김호영은 양희은의 집에서 '집밥 패밀리'로 뭉친다. 이들은 집이 주는 포근하고 편안함 속에서 게스트와 함께 밥 한 끼를 나누며 진솔한 대화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