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 가수 신세령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전하며 '여자의 인생'을 열창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상반기 첫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이날 스스로를 '행운의 가수'라고 표현한 신세령은 "젊은시절 이혼하고 어린아들을 홀로 키우며 힘겹게 살았다"라며 "또한 지적장애를 앓는 오빠와 자폐가 있는 조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힘겨웠을 시간을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오빠는 4살에 큰 개에 머리를 물려 지적장애를 앓게 됐다. 결혼했지만 결국 헤어지고 극단적 생각도 했다. 그래서 오빠와 조카를 데리고 집에 왔고,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다"라며 "오빠는 리어카로 고물줍는 일을 한다. 아침마당 1등하면 리어카를 태워준다고 했는데 2등했다. 1보다 더 큰 수라 더 잘한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동네 이웃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오빠가 어딜가도 내 동생은 가수라고 자랑한다. 사람들이 모두 무시하고 놀리고 믿지 않았는데 아침마당 출연 이후 오빠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라며 "이웃여러분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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