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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수X허준호 '미씽', 시즌2 제작 확정…10월 촬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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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즌2가 제작된다.

15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 극본 반기리, 정소영) 측이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고수 등 시즌1 주연 배우들과 함께 오는 10월께 촬영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다.

OCN 관계자는 "'미씽' 시즌2를 준비 중이다"라며 "아직 방향성이나 캐스팅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사진=OCN]

지난해 방송된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로, 고수와 허준호, 하준, 서은수, 안소희 등이 출연했다.

실종된 망자와 그들을 찾는 산 자들의 이야기는 휴머니즘과 판타지, 미스터리의 절묘한 조화로 시청자들에게 '웰메이드 힐링 장르물'이라는 뜨거운 극찬을 얻었다. 특히 고수와 허준호는 각각 김욱과 장판석 역을 맡아 전작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깨부수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에 힘입어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마지막 회에서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도 전국 평균 3.5%, 최고 3.7%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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