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 그리고 가수 구준엽이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31일 문화컨텐츠 아트전문 기획사 레이빌리지는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소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각분야 12인의 아티스트가 소를 주제로 작품를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 '우행 (牛行) _ Amulet'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 가수 구준엽을 비롯해 김정선, 김지희, 백윤조, 송형노, 아트놈, 우국원, 정연연, 정지필, 코마 등 12인이 함께 한다. 힘든 일에도 묵묵히 이겨내는 우직한 소와 함께하는 '우행(牛行)'의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하지원은 작품 활동과 함께 꾸준히 미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데뷔한 'Super Cow' 시리즈 1, 2, 3편은 세상이 하루 빨리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화려한 색상과 리듬 가득한 선으로 서정적 호소력을 드러낸다. 하지원의 작품은 사랑스러움, 열정, 밝은 에너지로 전시의 활력을 더한다.
하정우는 이번 전시와는 별도로 총 10번째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을 만큼 미술계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굳모닝'이라는 작품을 통해 강렬한 컬러, 단순화, 상징적 모티브로 이루어진 패턴을 극명하게 표현, 관객들에게 오늘도 '안녕'이라는 평범한 인사를 시도한다.
구준엽은 미술 전공자로써 그 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하여 꾸준히 미술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번 전시에서는 생활의 재료인 박스 테이프를 소재를 활용한 'Point of View by Cow'라는 구준엽의 시그니처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는 6월19일까지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청담 쇼룸 4층 아틀리에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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