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이 불발됐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작으로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 '레인 온 미'를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로 이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참여 지분을 높여왔다. 2019년에는 '베스트 알앤비 부문' 시상자로 초청받았고, 지난해에는 합동 공연을 펼치며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한국 대중음악사 최초로 그래미어워즈 후보로 지명되는데 이어 그래미 단독 무대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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