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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X류준열, '인간실격' 대본리딩 완료…5년만 드라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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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인간실격'으로 만난다.

7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전도연과 류준열은 지난 6일 진행된 드라마 '인간실격' 대본리딩에 참여하며 본격 촬영 준비에 나섰다.

 배우 전도연, 류준열이 '인간실격' 대본 리딩에 참석하며 첫 삽을 떴다. [사진=조이뉴스DB]
배우 전도연, 류준열이 '인간실격' 대본 리딩에 참석하며 첫 삽을 떴다. [사진=조이뉴스DB]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로써 전도연과 류준열은 2016년 방송된 tvN '굿와이프', MBC '운빨로맨스' 이후 약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서게 됐다. 두 사람 모두 그간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왔기 때문에 이번 '인간실격'에서의 연기 호흡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인간실격'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지혜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현재 JTBC 편성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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