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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데뷔 50년' 윤주상, '즐거운 남의집'으로 드라마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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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윤주상이 '즐거운 남의 집'(가제)에서 딸부잣집 아버지로 분한다.

26일 KBS에 따르면 윤주상은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즐거운 남의 집'에 합류한다. 윤주상은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등 딸부잣집의 아버지로 분해 드라마의 중심축을 이룬다.

특히 데뷔 50년차의 윤주상이 시청률 보증수표인 KBS 주말연속극을 통해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돼 눈길을 끈다.

배우 윤주상.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윤주상. [사진=조이뉴스24 DB]

'즐거운 남의 집'(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윤주상은 '부자의 탄생' '동안미녀' 등에서 이진서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문영남 작가의 작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주상은 다양한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활약 중이다. 올해에만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출사표' 등에 출연했다. 28일 첫 방송하는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도 활약한다.

한편, '즐거운 남의 집'은 12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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