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가운데 소회를 전했다.
지난 12일 대법원 3부는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상고를 기각, 김현중의 손을 들었다. 이로써 A씨는 김현중에게 1억원 및 지연 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후 김현중은 소속사를 통해 5년여 간의 소송전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김현중 본인도 많이 지쳐있고, 조심스럽지만 천천히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하나씩 다시 쌓아가려고 노력 중"이라 밝혔다.
앞서 A씨는 2015년 김현중에게 폭행 당해 유산했다며 고소한 뒤, 6억원을 받고 합의했다. 하지만 A씨는 스트레스로 인한 손해배상과 합의금을 발설했다는 이유로 위약금을 주장, 16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다시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 역시 명예훼손으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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