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SBS아나운서, KGC인삼공사 배구단 출정식 사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출정식을 연다.

이번 출정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언택트)으로 치른다. 구단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과 함께 선수단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팬과 선수단은 비대면인 랜선으로 만난다"고 설명했다.

랜선 출정식은 15일 오후 7시 30분 시작된다. 구단은 "대화창을 마련해 실시간으로 팬들이 궁금하던 부분을 선수들이 직접 답변하는 소통의 자리가 된다"고 밝혔다.

이동근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이번 출정식을 진행을 할 예정이다. 출정식에 함께할 팬들은 해당 시간에 맞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구단은 랜선 출정식에 함께하는 팬을 위해 2020-21시즌 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사인볼, V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에서 제공하는 한돈세트 등 경품을 준비해 증정한다.

KGC인삼공사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안방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