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 12일간의 '절친 5인방' 언플러그드 여행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남길의 예능 도전작 '시베리아 선발대'가 tvN에서 재방영된다.

'시베리아 선발대'(연출 이찬현)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낯선 여행 先체험 답사기로, 김남길과 함께 배우 이선균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이 출연한다.

2019년 방송된 9부작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는 절친 남자배우 5인방의 '진짜 우정'이 흥미를 자아냈다. 정차역과 그 인근에서만 핸드폰 신호가 터지는 탓에 반강제 언플러그드 여행을 하게 됐지만, 문명의 단절이 주는 무료함마저 즐기는 선발 대원들의 일상이 뜻밖의 평안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했다. 12일간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바라보는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