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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감독 "조상우 8회 투입,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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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전날 경기 패배에 대해 복기했다.

키움은 지난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 [사진=키움 히어로즈]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8회초까지 2-1의 리드를 잡았지만 8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우완 김상수가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2루타를 맞은 뒤 2사 후 유한준의 내야 안타 때 유격수 김하성이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2-2 동점이 됐다.

손 감독은 동점 이후 조상우를 마운드에 올려 역전을 막았다. 하지만 9회말 2사 2루에서 황재균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KT에 승리를 내줬다.

키움으로서는 8회말 동점 허용 이전에 조상우를 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손 감독은 4일 경기 전 "조상우 투입 타이밍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김상수가 유한준과의 상대 전적이 나쁘지 않았던 데다 조상우가 9회에 마운드에 오르는 게 베스트라고 판단해 일단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손 감독은 또 "예상 못 한 실책이 나오면서 동점을 내줬고 이후 조상우를 올릴 수밖에 없었다"며 "마무리 투수라면 등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 경기는 졌지만 조상우의 8회말 투입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수원=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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