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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김건모, 방송 퇴출+콘서트 취소…오늘(13일) 맞고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으로 가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사실상 방송 퇴출에 이어 전국투어 공연까지 취소된 가운데 성폭행을 주장한 여성 A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13일 김건모 단독콘서트 '25th Anniversary Tour' 공연을 주최한 아이스타 미디어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아이스타 미디어는 "최근 발생한 아티스트 이슈로 인하여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전국투어 일정 전체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이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결제금액 전체를 환불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건모는 방송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모양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제기 이후인 지난 8일 방송에서 김건모가 피아니스트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그대로 내보내 거센 비판을 받았다.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이번 주 방송분에는 김건모 분량이 없다.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고 당분간 출연 계획이 없음을 알렸다.

김건모의 예비 처남인 배우 장희웅이 출연한 '비디오스타'에서도 김건모를 언급한 부분이 통편집됐다. 장희웅은 친동생 장지연과 김건모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전파를 타지 않았다.

김건모는 1992년 정규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국민가수 대열에 올라섰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고, 데뷔 2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로 가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었다. 내년 5월에는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릴 꿈에 부푼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건모는 그러나 성 스캔들로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6일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B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 측에 따르면 김건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 B씨에게 음란 행위를 요구했고, B씨가 이를 거부했는데도 강제로 성행위를 했고 이후 대가나 사과도 하지 않았다. 지난 9일 A씨의 법률대리인 자격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0일에는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또다른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와의 인터뷰 영상을 추가 게재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김건모도 명예회복을 위한 반박에 나선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금일(13일)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알렸다.

김건모 측은 "A씨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고소하게 됐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허위임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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