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니세프 스쿨스포아시아 후원금 전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말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를 다시 한 번 실시했다.

롯데 구단은 롯데멤버스와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스쿨스포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 후원금 1억원을 지난 11일 전달했다.

스쿨스포아시아 캠페인은 가난과 사회적 차별 등으로 제대로 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시아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유니세프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부탄, 필리핀 등 아시아 11개국을 대상으로 영유아부터 중등교육까지 프로그램 개발, 교사 훈련, 교구재 제공, 시설 개보수 등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롯데는 지난 2011년부터 스쿨스포아시아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롯데멤버스와 함께 스쿨스포아시아 희망포인트 후원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누적 4억원 상당 후원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