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최민환, 올해의 예능 가족상 수상…"사랑으로 힘든 시기 이겨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살림남' 율희 최민환 부부가 올해의 예능 가족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시상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최민환은 "올해 힘든 일도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사랑해줘서 이겨낼 수 있었다. 아내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환의 어머니 역시 "짱이 아니었으면 울었을 것 같다. '살림남' 하길 잘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율희는 쌍둥이를 임신해 만삭이 된 몸으로 시상식에 등장해 더욱 감동을 안겼다. 율희는 '살림남' 제작진에게 재차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