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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29점'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1위 점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든든한 미들 블로커(센터) 양효진을 앞세운 현대건설이 3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시즌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9 25-20)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이로써 연승을 3경기째 이어갔고 승점3을 더해 10승 3패(승점27)가 되며 GS칼텍스(8승 4패 승점24)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2연패에 빠졌고 3승 10패(승점9)로 최하위(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9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헤일리(미국)도 13점, 황민경과 고예림도 각각 8, 7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도 어나이(미국)와 김수지가 각각 19, 12점씩을 올렸고 표승주와 김주향이 18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현대건설은 기선제압했다. 1세트 중반까지는 접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그러나 12-12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고예림의 시간차 공격에 이어 헤일리가 오픈 공격을 점수로 연결했다. 여기에 상대 공격 범실까지 묶어 15-12로 치고 나가며 흐름을 가져왔다.

IBK기업은행도 백목화의 서브 에이스로 추격했다. 하지만 현대건설도 헤일리가 서브 득점을 올리며 맞불을 놨다. 헤일리는 오픈 공격도 성공해 현대건설이 20-16으로 다시 달아났다. 헤일리의 서브가 다시 한 번 점수로 바로 연결됐고 현대건설은 21-16으로 앞서며 세트 승기를 잡았다.

양효진은 서브 에이스로 세트 승부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양 팀 미들 블로커(센터) 활약이 도드라졌다. IBK기업은행은 김수지의 공격과 블로킹으로 9-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힘을 내며 따라붙었고 속공과 가로막기가 연달아 통하며 11-10으로 역전했다.

이후 접전이 다시 이어졌다. 그러나 2세트는 IBK기업은행이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IBK기업은행은 세트 후반 이나연의 서브 에이스와 어나이가 시도한 오픈 공격과 블로킹이 성공해 22-19로 치고 나가며 세트 승기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3세트 초반 연속 득점하며 5-1로 앞섰다. IBK기업은행이 김주향을 앞세워 쫒아왔으나 현대건설을 고비마다 양효진, 헤일리의 공격이 통하며 세트 중반까지 3~4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IBK기업은행이 어나이를 앞세워 16-17로 따라붙었으나 현대건설은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양효진과 헤일리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보였고 3세트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여세를 몰아 4세트도 가져가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세트 중후반 헤일리가 시도한 오픈 공격이 연달아 점수로 연결돼 21-15로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세트 후반 상대 추격을 잘 따돌렸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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