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벨기에컵 16강전 미출전…데뷔전 또 연기
2019.12.04 오전 9:0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약 없는 기다림이다. 이승우(21, 신트트라위던)의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또다시 미뤄졌다.

신트트라위던은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 밸기에 리그컵 16강 쥘터 바헤럼과 원정 경기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승우의 이름은 없었다.

그는 앞서 지난 주말 헹크와 벨기에리그(주필러리그) 정규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신트트라위던 이적 후 처음으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러나 이승우는 헹크전에 뛰지 못했다.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벤치를 지켰다.

이승우는 지난 8월말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해서다. 하지만 이승우는 마르크 브리스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 그는 이런 이유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소집 명단에도 계속 제외됐다.


브리스 감독은 지난달(11월) 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이승우에게도 기회가 찾아오는가 싶었다. 그러나 사령탑이 바뀌어도 이승우가 처한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벨기에컵 16강전은 5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황의조(27, 보르도)는 같은날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1부리그) 16라운드 님과 홈 경기에 결장했다.

황의조는 휴식 차원에서 이날 경기에 뛰지 않았다. 보르도는 님에 6-0으로 크게 이겼다. 21살 신예 공격수 조쉬 마자(잉글랜드)가 해트트릭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보르도는 7승 5무 4패(승점 26)가 되며 리그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