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1박2일 시즌4' CP "포맷 원형 유지, 출연자 검증 계속 논의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1박2일 시즌4' 론칭을 앞두고 출연자 검증 시스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신규프로그램 설명회'에서는 '슬기로운 어른이생활'과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씨름의 희열' '1박2일 시즌4' 등을 소개했다.

KBS 이황선 CP [사진=KBS]
KBS 이황선 CP [사진=KBS]

이날 이황선 CP는 "'1박2일'은 2007년부터 13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고,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오게 됐다"라며 "PD와 출연진이 대거 변경됐고, 지난주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박2일'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함께 성장한 프로그램이다. KBS의 재산이자 시청자의 재산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다시 돌려드린다는 생각"이라고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이게 된 이유를 밝혔다.

'1박2일 시즌4'는 유쾌한 여섯남자와 함께 1박2일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출연한다. '1박2일'은 13년이 된 '국민예능'. 이번 시즌에도 기존 프로그램의 원형은 살려서 간다.

이 CP는 "원형은 그대로 살려서 갈 생각이다. 우선 아직도 원형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또한 출연진과 연출자가 대폭 바꼈는데 포맷마저 바뀌면 제3의 프로그램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일단은 포맷 원형은 유지하고 출연진과 연출자의 관계 변화를 갖고 풀어나갈 생각이다.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에 익숙해지고 나면 그때가서 포맷변화와 구성변화도 꾀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지난시즌에서 문제가 됐던 출연자 검증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CP는 "내부적으로 지난 여름 출연자 검증 시스템 논의가 있었다. 이번에도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적합한 분들을 선정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재우 예능센터장은 "출연자를 사전 검증한다는 게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 검증 방식에 대해 논의를 많이 했다. 시청자 자문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번 더 검증하려 한다. 현재 막바지 진행 중이다"라고 부연설명을 했다.

'슬기로운 어른이생활'은 19일 화요일 밤 11시10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26일 화요일 밤 10시, '씨름의 희열'은 30일 토요일 밤 10시45분, '1박2일 시즌4'는 12월8일 일요일 오후 6시3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1박2일 시즌4' CP "포맷 원형 유지, 출연자 검증 계속 논의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