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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이문정, 엄마 된다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아기, 만남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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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문정이 엄마가 된다.

이문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후 1년하고도 조금 넘은 시기에 저희 가정에 아기가 찾아왔어요"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문정은 "지난 한해 동안 저는 2년간 교제해오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또 제 인생 계획에 없었던 수제버거집을 운영하는 경험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던 것 같아요"라고 그간의 근황을 알렸다.

이문정은 "운영한지 1년만에 저의 의지와 관계없이 버거집 운영을 그만두게되면서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나의 본업인 배우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시기에 저에게 이제까지의 변화 이상의 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고 기쁨을 전했다.

아기 태명을 꾸미라고 전한 이문정은 "너무 부족한 엄마가 되진 않을까 염려가 되고 또 앞으로 저의 배우로서의 삶에 찾아올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많지만 조금씩 꾸미와의 만남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꾸미가 아들일지 딸일지 어떤 모습일지 아무 것도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꾸미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엄마가 되겠다. 연기하는 이문정으로도 더 많이 얼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문정은 드라마 '하트투하트', '상류사회', '응답하라 1988', '몬스터' '미세스 캅'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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