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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욕먹어도 두렵지 않다"…유승준, 악플러 관련 패러디 영상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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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유튜브에 악플러와 관련된 영상을 올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승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을 기다렸다. '악플러를 만나다' 편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즐감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유승준. [유승준 인스타그램]
가수 유승준. [유승준 인스타그램]

그간 유승준은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이며 많은 대중의 질타를 받아왔다.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들과 관련된 영상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공개한 영상은 6분 40초 가량의 분량으로 악플러와 만나는 장면을 패러디로 만든 것이다.

유승준은 "너무 소재가 무거울 수 있을 수 같아서 가볍게 다뤘다"며 "아무리 쉽게 넘기려고 해도 현존하고 있는 문제를 그냥 모른 척하기가 어렵다"고 영상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저를 변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사람이 죽어나가고 이런 일들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욕을 나름 제일 많이 먹는 사람이라 해도 절대로 과언이 아닌 제가 한마디 하지 않으면 또 누가 하겠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제가 죽는 게 두렵지 않다고 말하면 진짜 말로만 그러는 줄 알더라. 저는 더이상 욕 먹는 게 두렵지 않다. 인기도 명예도 별로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꽤 오래전에 깨달았다"고 했다.

유승준은 "사람들이 떠나고 혼자가 되었을 때 당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당신의 진정한 친구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더러우면 그 말이 나오는 속은 오죽하겠나. 절대로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좋은 말, 감사한 말, 살리는 말, 배려의 말, 사랑의 말을 하면 우리의 삶도 꼭 그렇게 될 거다.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오는 11월 15일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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