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정건주에 "넌 만화 속 캐릭터" 폭로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혜윤이 정건주에게 만화 캐릭터라 폭로했다.

9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병원에서 은단오(김혜윤 분)와 마주친 이도화(정건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단오는 이도화를 비상구 계단으로 끌고 갔고, 머리를 박아 이도화의 코피가 터지게 만들었다.

은단오는 "너 요즘 막 기억이 사라지지. 너 자아가 생겨서 그런 거다"고 말했다. 이도화가 "자아 없는 사람도 있냐"고 묻자, "넌 만화 속 캐릭터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은단오는 "잘 봐라. 이야기가 시작되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갈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이도화는 이야기 속에 자신이 산다는 걸 깨닫고 충격에 휩싸였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목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