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마운드 내려가는 브리검

[조이뉴스24 조성우 기자]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렸다. 키움 선발투수 브리검이 LG 7회초 공격 2사 주자 1루서 채은성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3년 만에 가을야구에서 만난 키움과 LG는 1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제이크 브리검과 타일러 윌슨을 내세웠다.

전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류중일 LG 감독은 "윌슨은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며 "1차전 윌슨, 2차전 차우찬, 3차전 켈리 순서로 나간다. 3차전에서 끝내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가을을 위해서 앞만 보고 한 시즌을 달려왔다"며 "당장 내일부터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집중력 속에서 영웅군단 팬들께 최고의 결과물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