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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출신 조용근 등 LG, 입단 테스트 최종 합격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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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읜스가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 최종 합격자를 23일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 챔피언스파크에서 1차 테스트를 진행한 뒤 19일 2차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후 22일 최종 합격 선수 3명을 선발했다. 조용근(투수, 중앙대) 김태우(내야수, 중앙대) 김도환(외야수, 고양 위너스) 등이 최종 합격됐다.

조용근은 "좋은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마지막 기회인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간절한 마음을 잊지 않고 꼭 정식 선수로 등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사진=LG 트윈스]
[사진=LG 트윈스]

차명석 구단 단장은 "이번 테스트에 참가해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합격한 선수들에게도 정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차 단장은 "합격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정식 선수로 등록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단은 이번 입단 테스트 합격자 3명과 육성 선수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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