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서 하차한다.
김제동은 2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서 "프로그램을 그만하게 됐다"며 본인의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그는 "MBC 라디오 가을 개편을 맞아서 새로운 DJ로 교체한다고 들었다. 먼저 아셔야 한다는 생각에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김제동은 "콘솔을 잡고 열심히 해왔는데 여러분과 헤어진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결정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DJ와 행복하시길 바란다. 남은 이번 일주일 동안 여러분과 함께 계속 가겠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지난해 4월부터 '굿모닝 FM' DJ로 활약해왔다. 김제동의 후임으로는 방송인 장성규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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