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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이봉주 "김호 감독, 마라톤 안 했으면 축구 했을거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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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뭉쳐야 찬다' 이봉주가 마라톤을 하지 않았으면 축구 선수가 됐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리미어웨스턴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성치경 PD와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 등이 참석했다.

이봉주는 "레전드들이 다 모여서 한 팀을 이뤄서 해낸다는 것이 기분 좋다. 제 전공이 아니라 힘들지만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했다.

체력은 자신있다고 말한 이봉주는 "요즘도 주말마다 마라콘 대회를 가서 5-10km를 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에 대한 감각이 많이 떨어진다. 룰을 숙지해서 풀타임으로 뛸 자신이 있다. 축구에 대한 감각을 익히면 많이 클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예전에 김호 감독님과 조기축구회를 한 적이 있다. 감독님이 '저를 보고 마라톤 안 했으면 축구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김호 감독님께서 그 당시에 인정을 해줬다"라며 "마라톤을 하니 그 감각이 없어졌다. 감각을 잘 살리면 '뭉쳐야 찬다' 에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레전드들이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뭉쳐야 찬다'는 '뭉쳐야 뜬다' 시리즈의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MC를 맡았으며, 씨름의 이만기, 농구의 허재, 야구의 양준혁, 마라톤 이봉주, 체조 여홍철, 레슬링의 심권호, 사격 진종오,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조기축구팀 멤버가 됐다. 이를 이끌 조기축구팀의 선장으로 안정환이 뽑혔다.

첫 방송에서 축구단은 조기축구팀 'FC 새벽녘'과의 평가전에서 우왕좌왕 하며 0대11로 참패를 당했고,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첫방송 후 실검을 장악했으며,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로 출발했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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