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새벽 밤잠을 설치며 축구 경기를 지켜봤다.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뤄내자 함께 환호했다.
배우 이시언과 윤은혜, 강예원, 방송인 홍석천, 이기우 등 연예계 스타들이 대한민국의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축하했다.
이시언은 축구 생중계를 지켜본 뒤 "와.. 진짜 너무 축하 드리고. 정말 감동. 정말정말 결승. 생방 본 건 자랑입니다"라며 "정말 #축구 #결승 #u20 우승도 가즈아!! #이시언"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대표팀을 응원했다.
홍석천은 "정말 대단하지 아니한가. 어린 선수들이 역사에 님을 일을 해냈다. 우와. 정말 잠 못자고 응원한 보람이 있다. 누구도 해내리라 믿기 힘든 이 대단한 일을. 저 어린 선수들이 해내다니 축하하고 또 축하한다"는 글을 게재하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나도 저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자. 아무리 힘들어도 해내고자 하는 이들에겐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짐을 잊지 말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기였다.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다. 대한 청년들"이라며 축구 경기의 여운을 전했다.
강예원도 자신의 SNS에 "역사적인 순간.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생중계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감격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굿나잇. 아직도 두근두근이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축구 우승을 기념하는 셀카 인증샷을 찍었다.
래퍼 딘딘은 "미쳤다 미쳤어 영화다 영화. 진짜 고생했다. 눈물난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형님들입니다! 형님들"이라며 감격했다. 개그맨 김원효도 "잘했다! 대단하다! 안자고 보길 잘했다. 대한민국 사상 첫 결승 진출!!! 역사는 계속 새롭게 만들어지는구나"라며 기뻐했고 배우 이기우는 "아 정말 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멋진 결승전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뤘다. 한국은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5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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