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콘서트' 1천회 특집 2부가 더 화려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1천회 특집 2부에서는 김병만, 이수근, 변기수, 유세윤 등 1부에 다 담지 못한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캐릭터들이 돌아온다. 지난 주 '분장실의 강선생님' '봉숭아학당' '사랑의 가족' 등에 이어 이번주에는 '달인' '사랑의 카운슬러' '고음불가'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싶은 코너 1위 '달인'은 김병만의 등장부터 열렬한 환호로 시작돼 달인만의 진기하고 유쾌한 묘기를 선보여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또 이날 서태훈이 사회자로 등장해 선배 김병만, 노우진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유쾌한 재미를 안겼다고.
'사랑의 카운셀러'에서는 강유미와 유세윤 환상의 콤비가 다시 만나 시청자들의 웃음코드를 저격한다. 두 사람은 변함없는 찰떡 호흡으로 가장 사랑받은 에피소드를 재연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도 '대화가 필요해' '고음불가' '옹알스' 등 그동안 볼 수 없던 추억의 코너들의 귀환 뿐 아니라 '개콘'의 20년을 총정리하는 깜짝 공연까지 예고하며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6일 밤 9시 1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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