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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현장]EXID 하니, 소속사 떠나는 이유에 '울먹'…LE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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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EXID 솔지와 LE, 혜린은 현 소속사와 남았고, 하니와 정화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하니는 소속사를 떠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잠시 말을 잇지 못했고, 인사를 전하며 울먹였다. EXID 멤버들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감싸며 마지막까지 훈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EXID가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W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EXID의 새 앨범 '위(WE)'는 팀 전환기를 앞두고 발매하는 앨범이다. 솔지와 LE, 혜린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하니와 정화는 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이번 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니는 이같은 선택을 하게 된 질문이 나오자 "다른 선택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LE가 마이크를 들고 하니를 대신해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인정하기에 할 수 있었던 선택이다. 그 상황에서 우리는 완전체 활동을 국내에서도 이어 가려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정화는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추후 정리해서 이야기 해드릴 계획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EXID는 이날 '3인조 EXID'나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E와 솔지가 팀의 방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주로 대답을 했고, 하니와 정화는 최대한 말을 아꼈다. 이들은 다섯이서 함께 하는 EXID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솔지는 "이번 활동을 더욱 뜻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운 부분이 많다. 이번 활동은 매 순간 감사하지 않을까. 지금도 감사하다.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번 활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 "해체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다섯이 같다. 재계약을 안하는 멤버가 있기 때문에 해체라고 말을 하는데 해체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LE는 "우리 롤모델은 신화다. 어느 위치에 있건, 같이 모여서 활동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꿈을 위해 달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니도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을 보탰다.

마지막 인사를 전하면서 정화와 하니는 자신들로 인해 놀랐을 팬들을 걱정하며 안심 시켰다.

정화는 "팬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소식을 듣게 되서 팬들이 놀라지 않았을까 저희도 걱정을 많이 했다. 지금 저희가 컴백을 하고, 앨범을 가지고 나왔다는 것에 집중을 해주면 좋겠고 같이 즐기는 것에 의의를 두면 좋겠다. '추억 하나 쌓자'는 말을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니는 "매번 앨범이 나올 때마다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EXID는 이날 오후 6시 '위(WE)'를 각 음원사이트에 발매하고 타이틀곡 'ME&YOU'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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