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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부터 수영까지…존재감甲들의 반전X웃음['걸캅스'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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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최수영부터 하정우까지, 조연과 특별 출연 배우들이 영화 '걸캅스'를 더욱 더 빛낸다.

'걸캅스'(감독 정다원, 제작 필름모멘텀)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 라미란, 이성경과 함께 등장하는 최수영은 그룹 소녀시대 시절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반전 매력을 거침없이 발산한다. 미영(라미란 분)의 단짝 동료인 민원실 주무관 장미(최수영 분)는 거친 욕설로 끊임없이 예기치 못한 웃음을 안긴다. 현직 꼴통 경찰 지혜(이성경 분)가 민원실로 쫓겨나며 미영, 지혜와 함께 3인방을 결성하는 장미는 다분한 4차원 기질로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범죄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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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콤비인 미영, 지혜와 함께 또 다른 이색 케미로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줄 뿐 아니라 민원실 내의 각종 소문과 정보에 능통하고 해커 뺨치는 실력으로 사건의 진실과 범죄자를 추적하는 데 자신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수영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극의 밝은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걸캅스'의 숨겨진 다크호스로 활약한다.

10년째 사법고시만 준비하는 조지철 역의 배우 윤상현은 미영의 남편이자 지혜의 오빠로 등장해 허당미를 뽐낸다. 한때 검사를 꿈 꿨으나 이제는 사법고시 폐지로 백수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지철은 아이의 책 한 권도 제대로 사지 못하는 남편이지만, 미영과 지혜의 비공식 수사를 말 없이 도와주는 조력자로 서사를 더 풍성하게 만든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여기에 하정우, 안재홍, 그리고 성동일까지. 예상 못한 배우들이 특별 출연해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극 중 하정우는 모텔 주인으로 등장해 부스스한 머리와 피곤함이 잔뜩 묻어있는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재홍은 미영의 수사를 의도치 않게 훼방 놓는 패거리의 우두머리로, 성동일은 지혜의 상사로 등장해 극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맡아 신 스틸러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

한편 '걸캅스'는 오는 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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