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28득점' SK, 전자랜드에 짜릿한 역전승
2019.02.12 오후 9:34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서울 SK가 혈투 끝에 인천 전자랜드를 제압했다.

SK는 12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1(22-27, 18-15, 29-30, 22-14)86로 승리를 거뒀다.

1쿼터 중반까지는 전자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찰스 로드가 13득점을 몰아넣으며 중심을 잡은 가운데 김상규와 김낙현의 외곽포 등을 묶어 1쿼터 중반 27-15까지 달아났다.

초반 흔들린 SK는 크리스토퍼 로프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김건우와 최준용 등 국내 선수들도 활발한 공격으로 점수 차를 좁히며 1쿼터는 전자랜드가 27-22로 앞섰다.

[사진=KBL]


기세가 오른 SK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한 가운데 로프튼, 헤인즈 용병 듀오와 안영준의 활약을 앞세워 2쿼터 중반 40-38로 경기를 뒤집었다. 좀처럼 원활한 공격 작업을 펼치지 못하던 전자랜드는 2쿼터 막판 로드와 정효근의 골밑슛으로 전반을 42-40으로 근소한 리드 속에 마쳤다.


3쿼터 중반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자랜드는 외곽포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67-66의 살얼음판 리드 상황에서 정효근이 3쿼터 막판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72-66으로 달아났다. SK도 3쿼터 종료 직전 안영준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72-69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SK였다. SK는 4쿼터 종료 3분 14초 전까지 전자랜드를 3점으로 묶었고 정재홍, 안영준의 외곽포 등을 묶어 역전에 성공하며 83-75까지 달아났다. 이후 전자랜드의 마지막 저항을 모두 잠재우며 91-86으로 승리를 이겼다.

SK는 헤인즈가 28득점, 로프튼이 18득점으로 제 몫을 해준 가운데 안영준이 19득점, 최준용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반면 전자랜드는 이날 패배로 6연승을 마감함과 동시에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격차가 4경기 차로 벌어지며 상승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12일 경기 결과

▲서울 SK 91(22-27, 18-15, 29-30, 22-14)86 인천 전자랜드(잠실학생체육관) ▲창원 LG 102(23-18, 29-19, 25-22, )78 안양 KGC(창원실내체육관)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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