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이세영, 여진구 정체 알고 충격…"누구냐 넌"
2019.02.12 오전 7:00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왕이 된 남자' 배우 이세영이 여진구가 가짜 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10회에서는 광대 하선(여진구 분)과 중전 소운(이세영 분)의 깊어진 관계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눈 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달달한 분위기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하선의 질문에 소운은 "전하의 아이를 갖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하선은 끝내 소운에게 대답을 들려주지 못했다.

[사진=tvN 방송캡처]


하선과 중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이규(김상경 분)는 "중전마마와 가까워진 것이 언제부터냐"라고 하선을 추궁했다. 이어 "너는 중전마마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라며 "넌 진짜 임금이 될 수는 있어도 중전마마에게는 가짜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가짜 임금이라는 사실을 고백한다는 하선에게 이규는 "정체를 밝히는 순간 모두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이라며 중전에 대한 애정을 버리길 바랐다.


다음 날 조내관(장광 분)은 멍하니 앉아 있는 하선에게 "마음을 정하셨는지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선은 "분명 도승지 나으리의 말이 맞는데"라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연모하는 방법은 알게 됐는데 연모하지 않는 방법은 도통 모르겠소. 차라리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소"라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후 소운은 하선에게 보낼 답서를 숨기기 위해 서고를 찾았다. 앞서, 하선이 쓰던 것을 급히 책 속에 숨겼던 모습을 떠올린 소운은 그 책을 꺼내보았다. 그곳에는 하선이 진짜 왕 이헌(여진구 분)의 필체를 연습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이내 소운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소운은 그간 이헌과 하선이 했던 말들을 떠올려봤고, 하선이 이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직접 밝히려 했던 하선 앞에 선 소운은 하선에게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하는지 물었고 이에 하선이 잘 기억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소운은 하선에게 "누구냐 넌"이라며 그의 정체를 물었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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