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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쇼트트랙대표팀 훈련 합류…훈련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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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 남녀쇼트트랙대표팀이 비공개 훈련에 들어갔다. 심석희(한국체대)를 비롯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남녀쇼트트랙대표팀은 10일 오전 태릉선수촌에 소집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18-19시즌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대표팀은 훈련 장소도 옮겼다.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추가 폭로가 있었다.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 뿐 아니라 성폭력과 강제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관련 사실이 지난 8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이후 심석희에 대한 관심이 각종 매체를 포함해 사회적으로도 집중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경택 쇼트트랙대표팀 감독은 "심석희도 정상적으로 (대표팀에)합류했고 훈련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당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쇼트트랙대표팀 훈련을 비공개로 돌리는 동시에 태릉이 아닌 진천선수촌으로 변경했다. 보안 상 태릉보다 진천이 더 용이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체육회는 쇼트트랙대표팀이 연습에 들어간 진천선수촌을 전면 통제했다. 체육회 측은 "심석희 등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천선수촌을) 당분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진천선수촌 공식 훈련 개시일인 17일 전까지 외부인 출입을 막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천선수촌 측도 "당분간은 언론 매체를 포함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 달(2월) 독일 드레스덴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월드컵 5, 6차 대회에 출전한다. 심석희도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참가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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